울산 영화초등학교(교장 신기원)는 1,5,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피해를 인식하고 금연을 다짐하기 위해 피노키오 극단을 초청해 학교 체육관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형극 `싫어요 담배연기!`는 간접 흡연에 대한 폐해를 상황극으로 재현해 경각심을 일깨우며 아울러 흡연 예방 수칙을 전하는 계몽극이다.

담배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어떤 위험을 가져오는지, 담배로 인해 질병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켜주었으며 학생들은 금연 골든벨에 참여하며 평생 금연 의지를 다졌다.

신기원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담배 없는 건강한 미래를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