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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대 수석 갈취 조직폭력배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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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4/11/04 [22:12]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빌려준 수석을 돌려 달라고 하자 욕설과 협박한 혐의로 모조직폭력배 행동대원 김모씨(36·무직)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말께 남구 달동에 사는 이모씨(45·여)의 집에서 이씨의 아들에게 수석 11점 시가 약 4천500만원 상당을 전시행사 후 돌려 주겠다며 빼앗고, 이씨가 돌려달라고 하자 욕설과 협박한 혐의다.
유종성기자 j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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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04 [22:1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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