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등교사들로 구성된 초동미술회(회장 진은정)가 오는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장에서 정기회원전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초등미술교과연구회(회장 윤정연)와 공동주최하고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의 후원한다.
초동미술회 회원들은 미술교육에 대한 연구와 미술작품 활동은 물론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제34회 초동미전에서는 수채화 및 유화 작품을 비롯해 진채기법의 수묵채색화와 민화, 혼합재료를 사용한 회화 작품은 물론, 아크릴 소재의 조소 작품과 여행지에서 그린 일기형식의 볼펜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82년 창립된 초동미술회(초대회장 윤동찬)는 1983년 제1회 창립회원전을 시작으로 12회의 초동어린이그림전을 비롯해 올해로 34번째의 회원작품전을 개최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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