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수해로부터 아주 안전한 교육시설 제공될 것"
최유경 시의원, 삼동초 교사 증축 관련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11/15 [18:11]
▲ 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경 의원이 15일 울주군 삼동초등학교에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교육청 학교시설단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동초등학교 교사 증축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경 의원이 15일 울주군 삼동초등학교에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교육청 학교시설단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동초등학교 교사 증축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태풍 차바로 많은 피해를 입은 삼동초를 `수해로부터 아주 안전한 교육시설`로 구축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증축교사 설계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동초 교사 증축은 지난 2회 추경에 편성한 17억원과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11억원 등 총 28억원을 투입, 13개 교실 규모의 별도 건물로 이뤄진다. 201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삼동초등학교는 태풍으로 너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 동안 문수초등학교에서 더부살이 수업을 하는 많은 불편을 겪었다"면서, "지난 6월 초 본관건물 리모델링이 완료돼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가능해졌지만, 언제 또 닥칠지도 모르는 재해에 대비해, 더 이상 우리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도 "지난해 태풍으로 정말 상상도 못할 만큼의 피해가 있었다"며, "그동안 더부살이 수업으로 인해 힘들어 했던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설계를 바탕으로 별도의 건물로 증축된 교실에서 수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7월까지 정상적으로 공사가 완료돼 2학기에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유경 의원은 "그동안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주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며, 설명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삼동초등학교는 현재 유치원 1학급에 7명, 초등 6학급에 50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11/15 [18:11]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