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15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모르몬교) 북아시아지역 책임자로 부임한 `로버트 크리스토퍼 게이 장로`의 내방을 받고 환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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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15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모르몬교) 북아시아지역 책임자로 부임한 `로버트 크리스토퍼 게이 장로`의 내방을 받고 환담했다.
미국 켈리포니아주 LA 출신인 `게이 장로`는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 창립자로 캐피털을 15년간 공동운영하는 등 미국 월가의 유명한 금융인이다.
그는 또 지난 2007년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와 절친한 사이로, 미국 내 정치인들과도 상당한 친분을 가지고 있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빈곤 구제와 인도주의적 원조 활동도 펼치고 있다.
게이 장로는 "전 세계에 자원봉사를 하는 자원들이 많다"면서 "대한민국에서도 빈곤 구제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나기를 희망했다"고 내방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 방한은 한-미동맹 관계가 견고함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안보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을 보살피는 복지 등에서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역할이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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