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기적의도서관이 청소년봉사활동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004년 개관한 이후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구비하고 각종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친숙한 도서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은 청소년봉사활동 동아리인 `꼬마봉사단`을 모집해 유치원생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동화책, 그림동화책, 팝업북, 빅북 등 어린이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또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Dovol`을 통해 자원봉사 신청 청소년들에게 도서자료 정리, 어린이영화상영 도우미, 도서관 환경정비, 각종 행사시 안내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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