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의장 윤시철) 제193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7일 개회한 가운데 17일에도 각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의장 윤시철) 제193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7일 개회한 가운데 17일에도 각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소방본부, 중ㆍ남ㆍ동부 및 온산소방서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대길 위원은 화재 초동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나 7대 특별ㆍ광역시 중 전국 최하위임을 지적했다.

허령위원은 화재사고 재해 등의 사후조치보다 건강, 일상생활안전 등 사전예방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임현철위원은 소방장비의 종류와 수량이 당초예산 편성과 업무보고자료와 편차가 심함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사유를 질의했다.

박영철위원은 타 소방서에 비해 중부소바서에 결원 및 충원계획에 대한 질의 등을 펼쳤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심명숙위원은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68억1천만원의 원수 구입비를 지출하였으며 지구온난화에 따라 향후 물문제 악화가 예상되는데 수원확보 문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태위원은 우리시의 1인당 물 사용량 통계는 어떤 수준인지, 물절약 홍보 현황은 어떤지 묻고  홍보 전후 사용량의 비교 및 예산배정 등 관련 업무추진 철저를 당부했다.

배영규위원은 우리시 상수도 보급률은 2016년말 기준 98.2%이며, 울주군은 농촌지역이 많아 상수도 보급률이 91.5%인데도 올해처럼 가뭄이 심할 경우 간이상수도를 사용하는 농촌지역은 식수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 향후 울주군지역과 북구 어전마을 등 상수도 미공급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계획및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울산도시공사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병길위원은 진장디플렉스의 분양현황을 질의하고 10년간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효과가 없었던 근본적인 원인을 분양 당시 고분양가와 비합리적인 공간 구성이 언인임을 지적하고 기존시설물 정비와 공구상가의 특성에 맞춘 공간구조를 개편하는 리모델링을 시실하여 재분양하는 등 접근방식의 변경을 주문했다.

문석주위원은 전용면적에 비해 과도한 분양가 해결이 활성화의 핵심을 강조하고 현 여건을 고려한 현실적인 재감정을 통해 적정한 가격으로 재분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병원위원은 현재 비분양된 상가에 대해 분양가 활인만 하고 있을 뿐 실질적인 대책이 없다고 지적하고 공실 중인 상가에 대해 일자리 창충, 창업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종무위원은 시티투어 운영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시티투어 이용객 증가를 위하여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산업시찰 코스를 추가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현위원은 율동지구 내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서민들의 혜택증가를 위해 세대수를 증가시키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는 교육연구정보원 등 10개 직속기관 소관 업 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천기옥위원은 남부도서관에 올해 미회수된 대출도서가 먾은 사유및 독촉방법 등에 대해 질의, 다른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기간 내 도사를 반납할 수있도록 노력 당부했다.

이성룡위원은 중도서관 이전에 따른 30만 장서를 강동중에 보관하고 있는데,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와 최대한 빨리 보완해서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될 수 있도록 관리철저를 당부했다.

변식룡위원은 원격직무연수실적이 계획대비 63%로 실적이 저조한 사유와 원격연수는 수업결손을 방지하고 연수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활성화를 당부했다. 정치라위원은 수련회 중 안전사고 발샹현황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했다.

최유경위원은 유아교육진흥원은 하루 평균 220명 정도 아이들이 방문하는데 재난 발생시 대피 매뉴얼이 있는지 질의하고, 유치원생들은 재난발생시 재난사고 노출의 위원성이 가장 높은 재난취야계층이므로 좀 더 세밀하고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매뉴얼과 유아교육진흫원의 교육과정안에 반드시 실제대피훈련이 있어야함을 강조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