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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7연승 단독 선두
 
편집부   기사입력  2017/11/19 [18:24]

 삼성화재는 지난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33-31 25-20 25-19)으로 이겼다.


개막 2연패 이후 7연승을 질주한 삼성화재는 가장 먼저 승점 20 고지에 올랐다. 2위 KB손해보험(6승3패ㆍ승점 16)과는 4점차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24점)와 박철우(18점)의 쌍포가 터지면서 손쉽게 경기를 정리했다. 비로소 유망주의 껍질을 깨뜨린 세터 황동일의 지휘 아래 팀 공격 성공률은 65.90%나 됐다. 김규민(11점)은 블로킹 5개로 힘을 보탰다.


서재덕이 부상으로 빠진 한국전력은 3연패를 당했다. 펠리페가 12점, 공격성공률 40.60%에 그치면서 반전에 실패했다. 승점 11(3승6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최하위 추락 위기에 놓였다.

 

1세트 초반 9-15로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후위 공격과 신인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19-19 동점을 만들었다.

 

8번이나 계속된 듀스에서는 박철우-타이스의 후위 공격으로 세트를 정리했다. 역전승으로 포문을 연 삼성화재 선수들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타이스와 박철우는 타점 높은 강타로 어렵지 않게 점수를 보탰다. 중반 이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2세트 17-16에서는 펠리페의 범실과 김규민의 블로킹 등으로 3점을 얻었고, 3세트에서도 류윤식 서브 때 연속 5점을 가져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풀세트 끝에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3-2(24-26 25-21 25-18 15-25 15-10)로 뿌리쳤다. 승점 14(4승4패)가 된 한국도로공사는 선두 현대건설(승점 14ㆍ5승2패)에 세트득실률에서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첫 세트를 듀스 끝에 빼앗긴 한국도로공사는 2, 3세트를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4세트를 내줘 주춤했지만 승리를 놓치진 않았다.

 

한국도로공사는 5세트 6-5에서 이바나의 오픈 공격과 이효희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10-5까지 달아났다. 김종민 감독은 이바나의 공격 범실을 비디오 판독 끝에 터치아웃으로 바로 잡으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바나-박정아 쌍포는 각각 27점과 20점을 올렸다. 배유나(13점), 정대영(11점)의 센터진도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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