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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화물차량서 기름절도 50대 검거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11/20 [14:52]

 ◆주차 화물차량서 상습 기름절도 50대 검거


부산 강서경찰서는 20일 수개월 동안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기름을 상습적으로 훔친 A(51)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부산 강서구와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량의 기름 4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화물차량 기름탱크에서 미리 준비한 기름펌프를 이용해 플라스틱 기름통에 옮겨 담는 수법으로 기름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강서구 일대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A씨의 차량과 이동로를 파악해 A씨를 검거했다.


◆수배중인 친구 폭행 금품 빼앗은 5명 입건


부산 사하경찰서는 20일 수배 중인 친구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A(20)씨 등 5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월 초 부산진구의 한 길거리에서 친구 B(20)씨를 폭행하고 현금 10만원을 챙기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현금 2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가 수배 문제로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고객에게 개인돈 빌려주고 이자 챙긴 전 은행 간부 2명 입건


고객에게 개인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챙긴 전 은행 간부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모 은행 전 지점장 A(54)씨와 같은 은행 전 기업고객팀장 B(55)씨를 사금융 알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8월 19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고객에게 개인돈 1억원을 빌려주고 이자 명목으로 39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14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같은 고객에게 개인돈 2억9150만원을 사업자금 명목으로 빌려주고 원리금 1억4천035만원을 챙긴 혐의다.


해당 은행 감사팀은 이들의 불법 대부 사실을 적발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5월 면직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감사를 피할 목적으로 가족 명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고객에게 돈을 송금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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