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 은 일광면이 동해선 개통에 따라 점차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광 이천마을에 벽화거리를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제공 = 기장군)

◆기장군 일광면 이천마을 이색 벽화거리 조성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일광면이 동해선 개통에 따라 점차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광 이천마을에 벽화거리를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일광면 이천마을 벽화거리는 일광역 방문객들의 주요 이동경로를 고려하여, 일광역에서 바닷가로 이어지는 이천1길 노후벽면 및 유휴벽면에 조성됐다.

일광면은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벽화거리를 조성하는 만큼, 일광 고유의 이미지를 담으면서 마을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제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특히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오영수시인의 갯마을, 돛단배, 등대` 등 바다 마을인 일광 고유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스토리를 담은 벽화 거리를 조성해 다른 지역의 벽화 거리와는 차별화를 시도해 눈길은 끈다.

◆부산교통공사 열린혁신 대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부산교통공사가 부산도시철도의 혁신을 위한 `2017 부산교통공사 열린혁신 공모전`을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은 대국민 소통강화에 따른 국민 주도형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채택된 제안은 사업 추진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전 주제는 부산교통공사 소관업무와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 ▲시민맞춤형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지원 등 4가지 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해 대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하며, 미선정 제안에 대해서도 심사를 거쳐 3만원이 보충된 교통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