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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이재민 관리시스템` 구축
구호소별 이재민 등록ㆍ대피 상황 개별 관리 가능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11/20 [18:32]

 

▲ 울산 울주군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방사능재난에 대비한 이재민 관리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에스큐앤티와 손잡고 이재민 관리시스템 운용 상호협력 협약식을 구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제공 = 울주군)  


울산 울주군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방사능재난에 대비한 이재민 관리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에스큐앤티와 손잡고 이재민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재난 시 발생되는 대량 이재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사능재난 이재민통합관리 시스템`을 지난 6월 개발에 착수해 8월에 완료했고, 10월에 정식으로 특허출원을 했다.


이 시스템은 방사능재난 시 대량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구호소별 이재민 등록과 대피 상황, 구호물품 지급, 급식 지원, 의료 지원(질병ㆍ질환), 재난심리 상담 등 이재민의 개별 관리가 가능하다.


또 유사 시 울주군에 등록된 주민자료를 활용해 읍ㆍ면별 주민과 해당 구호소별 수용대상의 정보가 일치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구호소별 이재민 대피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방사능방재대책본부에서 각 구호소별 이재민 수용 현황뿐만 아니라 구호 상태와 이재민 이동현황까지 추적관리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 11월 14일 주민보호훈련 시 `방사능재난 구호소 운영 훈련`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며 "향후 일반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에도 활용 가능하며, 관련 특허 출원을 통해 전국 지자체와 관련 중앙부처에 시스템 홍보와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장열 군수는 "전산화된 이재민관리시스템을 전국 처음으로 개발했고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신기술이 반영된 시스템 고도화에 더 많은 노력과 재원을 투입해 세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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