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오전 6시5분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6 지진과 관련, 모든 원전은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포항 인근에 월성 1~4호기, 신월성 1~2호기 등 6기 원전을 운영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24기 원전이 운영 중이며, 현재 예방정비 중인 8기 원전을 제외하고 모두 가동 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진앙지에서 약 49km 떨어진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고 했다.
이번 여진에 의해서 지진 감지경보가 작동한 원전은 없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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