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장광수)가 2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랑의 열매 봉사단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 및 희망2018 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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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장광수)가 2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랑의 열매 봉사단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 및 희망2018 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2017년 연중 모금활동 참여 기여자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 및 단체 기부자에 대한 시상식, 모형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부활동에 공로가 큰 대한전문건설협회울산광역시회, 박정희 OK안전물산 대표, 신현종 울산BB성형외과 대표원장, 이재경 울산광역시약사회 의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 시장상 10건, 시의장상 4건, 교육감상 4건, 공동모금회장상 5건, 울산공동모금회장상 10건 등 총 37건의 수상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20일 태화강역에 설치되어 내년 1월 31일까지 울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사랑 온도를 알리게 된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된 이웃사랑 성금액에 따라 온도가 올라 가는데 목표액인 69억의 1%인 6천9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 69억원의 모금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된다.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방법은 신문사, 방송사 등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등으로 가능하다.
장광수 회장은 이날 "어려운 불황기 일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 나기가 더욱 힘들어 진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울산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오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헤아리고 나눔과 희망을 함께해 주신 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겨울에도 이런 분들이 많이 나와 울산의 나눔 온도가 펄펄 끓어 오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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