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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소주잔 던져 흠집 낸 40대 입건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11/21 [15:25]

 ◆페라리 차량에 소주잔 던져 유리창 흠집 낸 40대 입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1일 고가 외제 승용차에 소주잔을 던진 A(47)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6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의 한 식당 야외테라스에서 술을 마시다 차량소음이 시끄러운 페라리 승용차에 소주잔을 던져 차량 앞 유리창에 흠집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소주잔에 맞은 페라리 차량은 시가 5억원 상당으로, 수리비는 2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라리 차량 운전자(47)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CCTV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부산 원룸서 남녀 숨진채 발견


부산의 한 원룸에서 남녀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25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원룸에서 A(37)씨와 B(22ㆍ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원룸 출입문에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고, B씨 목에는 누군가가 조른 흔적이 확인됐다.


B씨 아버지는 "지난 19일 낮 12시15분께 딸이 PC방에서 유학관련 서류를 준비한다며 통화한 이후 오후 3시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B씨 휴대전화 위치조회 등을 통해 수색을 벌이다 해당 원룸의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숨져 있는 A씨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두 사람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이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박장 운영자들에 조폭 보호비 3억 뜯은 2명 입건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20일 조직폭력배 차단 등 보호비 명목으로 도박장 운영자들로부터 수억 원을 뜯어낸 A


(63)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5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도박장을 운영하는 B(48)씨 등 3명을 상대로 조폭 개입 차단 등 보호비 명목으로 3억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장을 운영한 B씨 등 3명도 도박개장 혐의로 입건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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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1 [15:2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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