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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내년부터 울산형혁신학교 운영
명칭 `서로나눔학교` 명명
서로나눔예비학교 7곳 지정
1년간 2천만원 운영비 지원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11/21 [19:18]

 

▲ 울산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서로나눔학교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울산형혁신학교 기본 계획을 의결하고 기념촬영을 학고있다. (사진 제공 = 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울산형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 를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공교육 모델학교를 만들어간다는 취지 아래 울산형혁신학교의 명칭을 `서로나눔학교`로 지었다.


내년에는 혁신학교의 준비 단계인 `서로나눔예비학교`를 7개교 지정, 1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가칭)서로나눔학교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울산형혁신학교 기본 계획을 의결했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1일자 시작으로 타시ㆍ도 현장 방문 및 연구자료 분석,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학생, 교원, 학부모들을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서로나눔학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는 학교문화 ▲서로 존중하는 생활공동체 ▲서로 같이 참여하는 수업 ▲서로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4대 운영 과제를 설정,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에 3억2천만원을 편성,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학생참여중심 수업 및 학생성장중심 과정 평가, 학교혁신 역량강화 연수, 학생자치 및 학부모 참여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예비학교는 혁신학교 운영 과제 사전 탐색을 위한 기본 과정 운영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1년간 2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서로나눔학교는 2019학년도부터 5개교를 지정, 운영할 예정이며 매년 5개교씩 확대해 혁신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울산형혁신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학부모, 교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서로나눔학교 기본 계획 설명회`를 갖는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주체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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