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인식 확산과 생산품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24일과 25일양일간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현대광장(분수광장)에서 `2017 동구라미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동구청과 마을기업 ㈜수다장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 30여개팀이 참여하는 공동체 간의 소통의 장으로, 생산품 전시, 체험, 판매 등의 프리마켓과 음악공연이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9월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월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다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옥희 ㈜수다장이 대표는 "올 한해 동구라미 프리마켓에 보내주신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풍부한 프리마켓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5천원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용가방을 증정하며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는 타로점 이벤트를 갖는다.
특히, 25일 오후 1시부터 나만의 도자기컵 만들기 무료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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