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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속도로 무료화 촉구 등 결의안 2개 채택
시의회 제2차 본회의 개의
시ㆍ시교육청, 2017년 추경예산 제안 설명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11/22 [18:33]
▲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가 22일 의사당 4층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9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가 22일  의사당 4층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9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정담당관의 의사보고에 이어 김종래 의원이 `울산인들, 박제상 충렬 혼을 본받자`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김기현 시장과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이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과 2017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시의회는 이날 이와 함께 울산시 수출용 전기용품 생활용품의 안전인증 등 면제 확인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2개의 일부개정 조례안과 2개의 촉구결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해당 상임위원회가 의결한 대로 가결했다.


또 한동영 의원이 발의한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및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울산` 촉구 결의안과 문석주 의원의`울산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결의안이 채택돼 청와대, 국회, 각 정당, 국무총리실, 정부 관련부처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시철 의장은 이날 제2차 본회의 산회에 앞서 "이번 행정사무 감사기간 동안 현장 활동을 통한 자료수집과 철저한 분석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성숙한 의정역량을 보여 주신 의원님들과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수감에 적극 협조해 주신 김기현 시장님과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사무 감사 때 의원들이 지적한 시정ㆍ건의사항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대변한 것이므로 시정에 반영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산회 후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치락)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18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건의 9건이 담겼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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