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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명가재건…노르웨이 찍고 독일 세계선수권으로
유럽서 전지훈련 돌입ㆍ평가전 형식 실전 치뤄
 
편집부   기사입력  2017/11/22 [19:12]

 한국 여자 핸드볼이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12월1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차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회를 앞두고 경기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유럽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23일부터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모벨링겐컵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러시아, 헝가리가 나온다. 평가전 형식으로 실전을 치를 수 있다. 29일 노르웨이와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한 다음 30일 독일로 간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4개국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4개국이 16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한국은 올해 3월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독일, 네덜란드, 세르비아, 카메룬, 중국과 함께 D조에 속했다.


지난해 리우올림픽 조별예선에서 무승부를 펼친 네덜란드를 가장 먼저 상대하고 이어 독일, 중국, 카메룬,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한국은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부진을 경험했다.


대표팀은 이번 세계무대에서 과거 세계 최정상에 있던 한국 여자 핸드볼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벼르고 있다.


강재원 감독은 "아시아선수권 이후 여러 선수를 테스트하며 어떤 포지션도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어떤 대회보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기대되는 대회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으로 침체한 한국 핸드볼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199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그러나 2003년 3위를 끝으로 4강 진입에 실패했고 2009년(6위) 이후에는 8강에도 들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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