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32분께 울산 중구 반구동의 6층짜리 모텔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모텔 주인과 투숙객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1명은 기도에 화상을 입어 중상, 나머지 2명은 단순연기흡입으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모텔 안에 있던 또 다른 투숙객 4명을 긴급대피 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2층 카운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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