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과 8일 양일간 울산현대호텔에서 SW산업에 종사하는 전국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SW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지역SW산업현황을 공유하고 타 산업과의 연계 및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SW산업 발전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첫째 날에는 2017년 지역SW 관련 우수사례 및 성과, 2018년 정부정책 및 사업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과 지역SW산업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SW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 `SW중심사회 지역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및 정책제안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조선해양산업에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및 미래형선박 SW융합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방문하고 울산의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도 둘러본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