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7일 환경부 주관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경진대회`(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전국배출업소 환경실태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1위(우수기관)로 선정되어 이규홍 환경보전 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편집부

울산시가 `2017년 시ㆍ도 환경관리 평가`에서 전국 특ㆍ광역시 중 1위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환경부가 올해 2월부터 전국 17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2017년도 환경관리 실태`에 대해 현지 및 서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광역 도 단위로는 경상남도가, 기초단체는 경남 하동군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정기 지도ㆍ점검율, 배출업소 위반율 등 배출업소 환경관리와 환경감시 공무원 인력,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 훈련 실적, 환경관리 홍보실적, 위반내용의 중대성, 점검계획 수립ㆍ시행의 적정성 등에 대한 위임업무 관리감독 그리고 자율점검업소 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배출업소 정보관리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울산시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 정보관리 모든 부분에 걸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이번 평가에서 환경보전과 박승호 주무관은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환경부는 7일과 8일 이틀 간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울산시는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과학적인 대기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체감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