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3일 연속 부분파업 이어가
5일부터 이틀 간 `차량 4천대 950억원 규모` 생산차질
 
김홍영 기자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가 올해 임단협 난항을 이유로 3일 연속 부분파업을 벌였다. 강성으로 분류되는 하부영 노조위원장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이어서 파업의 향배가 주목된다.


현대차 노조는 7일 엔진, 변속기 등 간접사업부 1조 근무자들이 오전 8시50분부터 3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어 2조 근무자들이 오후 5시40분부터 3시간동안 파업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5일 각 조 2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전날에는 울산1~5공장과 전주ㆍ아산공장 등 완성차 공장에서 각 조가 3시간 씩 파업을 벌였다.


또 8일에는 전체공정에서 각 조가 3시간 씩 부분파업을 벌이며 이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추가 파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5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노조의 파업으로 차량 4천 300여대, 시가 950억원 규모의 생산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올 들어 전임 노조가 진행한 8차례 부분파업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전체 생산차질 규모는 4만3천여대이고 손실액은 8천900억원에 이른다. 회사 측은 이번 노조의 파업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차 노사는 쟁점인 임금ㆍ성과급, 해고자 원직복직 등을 놓고 8개월째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측에 일괄제시안을 낼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아직 교섭을 더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앞서 지난달 30일 교섭에서 노조의 주간연속2교대제 8+8시간 완성 요구와 관련해 생산량 및 임금보전 검증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회사는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3차례에 걸쳐 정기호봉+별도호봉 승급(평균 4만2879원 인상), 성과급 250%+140만원 지급, 단체개인연금 5000원 인상, 복지포인트 10만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제시안을 냈다.


반면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15만 4천 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또 해고자 원직복직,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 체결 등도 요구안에 포함시켰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사회ㆍ사진부 기자입니다.
 
 
기사입력: 2017/12/07 [18:11]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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