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태권도협회(회장 김태식)는 오는 9일 `제1회 울주군수기 태권도 품새대회`를 남구 종하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울주군, 울주군의회, 울산시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특히, 울산 5개 구ㆍ군 중 울주군이 최초로 대회를 개최해 태권도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울주군 관내 태권도체육관도장은 50개이며 5천여 명의 수련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부대행사로 개회식 식후행사로 고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3단 송판 격파, 공중격파, 태권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품새 대회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 그리고 태권체조 부문 등 41개팀 9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종목은 ▲금강부 ▲고려부 ▲태극부 ▲단체전 ▲태권체조 등 5개로 나누어 치러진다. 경기방식은 개인전 품새 경기는 남ㆍ여 구분해 4인 1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예선전 1회와 패자부활전 1회, 결승전 1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품새 개인전 경기는 3심제 토너먼트 경기로서 승자를 청ㆍ홍 수기로 표출, 판정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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