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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비트코인 내전중`…버블이다 아니다` 설전
 
편집부   기사입력  2017/12/10 [15:10]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개당 1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천정부지로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천재 프로그래머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든 이 가상 화폐가 투기 양상을 보이는 등 이상 과열 현상을 빚자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제2의 튤립열풍에 비유되는 이 자산의 버블 여부, 법정 화폐를 대체할 잠재력 등을 놓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지난 2014년 일본의 마운트곡스 파산 등 악재를 딛고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해온 비트코인이 사상 초유의 1만 달러 고지를 넘어선 때는 지난달 29일(GMT기준)로 거슬러 올라간다.

 

같은 달 26일 개당 9000달러(약 983만원) 선을 넘어선지 꼭 사흘 만이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도 지난 7일 현재 개당 1만4000달러(약 1530만원)를 돌파하는 등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상화폐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는 비트코인 낙관론자들의 예상마저 비웃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탠드포인트리서치의 창업자 로니 모아스가  이 화폐 가격이 내년 중 5000달러(약 578만원)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본 시기가 지난 7월5일이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그를 투기를 부추기는 `사기꾼`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26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올 들어 꾸준히 오르던 비트코인이  질적 변화의 변곡점을 맞은 것은  지난 3월2일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처음으로 금값을 훌쩍 뛰어넘으며 비트코인-금값 역전 시대를 활짝 열었다. 장중 한때 1283.3달러(약 140만원)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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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0 [15:1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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