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남구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작품전` 이 기존의 문화원에서 벗어나 장생포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려 관심을 끈다.
울산 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은 11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 갤러리에서 `2017. 남구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작품전` 을 개최한다.
작품전은 11일 오후 2시 김성용 남구문화원장, 부원장 및 이사, 문화학교 강사 및 회원들이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는 한글서예(강사 김숙례), 18일부터 26일까지는 한문서예(김석곤, 유용하), 26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는 문인화(남중모), 실경산수(이재영), 민화(이숙미), 패브릭ㆍ목공예(정인창) 등 문화학교 8개 강좌 수강생들이 일년동안 갈고 닦은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작품전은 장생포에 새롭게 조성된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 을 선보이기 위해 기존의 문화원을 벗어나 장생포에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노력의 결실인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문화향수를 느끼는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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