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22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재즈 아티스트 `나윤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5월, 4년 만에 선보인 아홉 번째 앨범 `She Moves On`의 발매와 동시에 시작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앨범에 참여한 역대 최고 연주자도 함께한다.
앨범 `She Moves On`에는 지미 헨드릭스의 `Drifting`, 폴 사이먼의 `She moves on`, 조니 미첼의 `The Dawntreader`, 루 리드의 `Teach the gifted children` 등의 숨겨진 명곡들을 나윤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나윤선의 첫 피아니스트 프랭크 뵈스테, 노라 존스의 드러머 댄 리서, 뉴욕 음악계 최고의 베이스 세션인 브레드 존스 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하고 드럼도 전격적으로 사용한다.
나윤선은 "연주자들이 무대 위에서 숨 쉬는 것까지도 서로 맞출 만큼 호흡이 남다르다"며 "완벽한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영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