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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寺에서 온 만인편지>마음
 
일운 스님   기사입력  2017/12/14 [14:17]

괴로움,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초월,
괴로움의 지멸로 이끄는
고귀한 여덟 가지 길이 있다.
生死極苦 (생사극고)
從諦得度 (종체득도)
度世入道 (도세입도)
斯除衆苦 (사제중고)
Namely pain,  the origin of pain,  the destruction of pain,  and the eightfold holy  way that leads to the quieting of pain;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 일운 스님     © 편집부

고귀한 여덟 가지 길이란?
1, 정견(正見): 바르게 보고
2, 정사유(正思惟): 바르게 생각하고
3, 정어(正語): 바르게 말하고
4, 정업(正業): 바르게 행동하고
5, 정명(正命): 바른 수단으로 목숨을 유지하고
6, 정정진(正精進): 바르게 노력하고
7, 정념(正念): 바른 신념을 가지며
8, 정정(正定): 바르게 마음을 안정시키는 수행법입니다.
생활 속에서의 모든 고통은 집착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집착을 끊어 내기 위해 반드시 여덟 가지의 바른 도를 수행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일상에서 여덟가지 바른 지침을 잘 수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고 바르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함으로 당신의 삶은 진정 행복하고 지혜로운 삶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 하루도 매 순간 순간에 지극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초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 일운 합장.

 

▲ * 위 사진은 청명한 초겨울 오후, 불영사의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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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4 [14:1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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