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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다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 공감토크 개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12/14 [14:41]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부산진구 더파티 서면점 3층에서 다행복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8 다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 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다행복교육지구는 시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을 맺고 부산다행복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협력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 지구는 지역 내 모든 학교가 부산다행복학교의 혁신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에서 필요한 인적자원과 시설, 인프라, 프로그램, 체험처 등을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다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사하구, 영도구, 동구, 북구, 사상구 등 5개 자치구다.

사하구는 지역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교과서가 살아있다', '사하 현장체험버스' 등을, 영도구는 '지역사회 배움터', '안전한 마을품 방과후마을학교' 등을, 동구는 '학교간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For The Future' 등을 각각 운영한다.

 

또 북구는 지역특화사업 프로젝트인 '학교에서 짓다'를, 사상구는 지역연계 교육과정인 '온마을 배움터, 사상 명견만리'와 '백문이불여 체험교실' 등을 각각 운영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내년부터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사하·영도·동·북·사상구와 서부·남부·북부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비롯해 이 지역 교직원, 학부모, 주민, 교육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공감토크는 채희태 서울 은평구청 정책기획관이 '다행복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참가자들이 '다행복교육지구, 과제와 전망'과 '다행복교육지구, 서로에게 길을 묻다' 등 2가지 주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행복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사업의 목표, 원칙, 방향 등을 설정하고,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다행복교육지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성욱 교육정책과장은 "다행복교육지구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민·관·학 거버넌스 지원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감토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새로운 교육협력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성공적 정착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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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4 [14:4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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