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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일학습병행제 확산ㆍ발전 기업교류회 개최
에이치에스엠ㆍ랑콩뜨레과자점 노하우 공유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7/12/14 [18:32]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14일 울산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일학습병행제 확산ㆍ발전을 위한 울산지역 우수사례 발표 및 기업교류회`를 가졌다.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및 관련 유관기관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류회는 전국 일학습 우수기업 사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개, 울산지역 일학습 우수기업 사례 발표, 질의ㆍ응답, 기업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업 사례 발표에는 ㈜에이치에스엠과 랑콩뜨레과자점이 경과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에이치에스엠의 경우 울산지역 일학습병행제 초창기부터 사업에 참여해 전국 최초로 특수인쇄 분야에서 모범적인 일학습 훈련 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일학습병행제 울산지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부문 수상, 학습근로자 개인까지 수상한 바 있다.


울산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제과제빵 업종의 일학습병행제 운영기업인 랑콩뜨레과자점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업체로서 국내 최연소 대한민국제과기능장 기록을 갖고 있는 지역 기업이다.


두 기업 모두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일학습병행제를 포함한 전 임직원의 교육훈련에 대한 열정과 체계를 갖추고 대기업 못지않은 인적자원의 높은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등 모범 사례로써 참여 기업들의 좋은 귀감이 되었다.


㈜에이치에스엠 천명덕 이사는 "사업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졌고 현장체험을 통해 일의 습득이 빠르며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던 현장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울산상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교류회가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정보교환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일학습병행제가 최근 어렵고 힘들어진 지역 산업계에 힘을 보태는 제도로 확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학습병행제는 유럽의 도제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서, 일학습병행제 실시기업은 젊은 인재를 채용해 훈련 및 장기근속을 통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키울 수 있다.


정부로부터 교육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설치된 일학습전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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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4 [18:3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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