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세미나실에서 올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 = 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세미나실에서 올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는 095(빵구오)베이커리,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구암문구 삼산점, 신정새마을금고, 커피엘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교육기부 우수 활용학교는 굴화초, 삼신초, 야음초, 양사초, 천상초 등 5개교이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했다.

교육기부 우수 활용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내년도 교육기부 학교프로그램 운영비로 각 200만원씩 학교회계 목적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 사업에 적극 참여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기부 문화 확산으로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기부 제공기관 및 활용학교에 대한 표창이었다.

우수 제공기관은 최근 3년간 재능 및 재정기부 실적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추천한 기관 중 선정된다.

우수 활용기관 역시 최근 3년간 교육기부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사업담당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여러 기관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해 울산 교육력을 높이는 데 노력한 학교들이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수상한 기관의 대표 및 학교장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울산교육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울산교육의 든든한 협력자가 되어 줄 것"당부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