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울산시가 시행한 `2017 폐전지 재활용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활용 실적이 부진한 폐전지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합동평가 항목인 폐전지 분야에서 주민홍보실적, 주민1인당 폐전지 수거실적, 전년대비 수거 증가율, 새전지 교환사업 추진실적 등 6개 항목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남구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울산시 5개 구ㆍ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구는 올해 폐전지 교환사업을 적극 시행해 폐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전지 1세트(2개) 교환해 주는 사업 등으로 주민1인당 0.057Kg 수거해 주민참여 수거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구는 공동주택, 학교, 관광서 등에 520개의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하여 매일순회 수거를 실시하고 있으며, 폐기물다량배출사업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폐전지 분리배출토록 적극 홍보하고 소형수거함을 제작해 120개를 배부하는 등 수거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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