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의회(의장 서경환)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복희)가 지난 15일 중구청이 추진할 예정인 복합문화공간 `아트리움` 조성사업 예정지를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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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의장 서경환)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복희)가 지난 15일 중구청이 추진할 예정인 복합문화공간 `아트리움` 조성사업 예정지를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아트리움` 조성사업은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 부지 602㎡, 연면적 72.73㎡에 지상 1층 규모로 전통공예 전시관과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야외마당,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억5천만원, 시ㆍ구비 각각 7억7천 500만원 등 총 3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구청은 내년 6월까지 보상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에 착공, 내년 연말께 완공을 목표로 최근 중구의회에 `2018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위 소속 의원들은 관리계획안 심의에 앞서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의 타당성과 부지 선정의 적절성 등을 점검했다.
이복희 행정자치위원장은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입돼 취득되는 공유재산인 만큼 현장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구청이 제안한 위치가 복합문화공간 조성지로 적절한 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심의과정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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