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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차량서 금품 ㆍ카드 훔쳐 부정 사용한 30대 구속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12/17 [16:58]

 ◆주차차량서 금품 훔치고 훔친 카드 부정 사용한 30대 구속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빌라 주차장 등에 세워둔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고, 훔친 카드를 부정 사용한 A(35)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부산 북구와 부산진구, 사상구 일대 빌라 주차장과 거리에 주차된 차량 5대에서 현금 40만원과 신용카드 6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훔친 신용카드를 주점, 편의점 등에서 모두 18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한 이동로 추적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부산 공장 외국인 근로자 컨테이너 숙소 화재… 1명 사망


부산의 한 공장 컨테이너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 숙소 내부에서 자고 있던 외국인 근로자가 숨졌다.


지난 15일 오전 1시 5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인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자고 있던 베트남인 A(3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컨테이너 내부를 모두 태워 15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숙소 내 전열기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가출한 자신 돌봐주던 교회 집사 귀금속 등 훔친 10대 입건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15일 가출한 자신을 돌봐주던 교회 집사의 집 등에서 금품을 훔친 A(19)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8월 초 가출한 자신을 돌봐주던 부산 동래구 B(40)씨의 집 안방에 있던 반지(시가 4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같은달 B씨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관원이 운동하면서 벗어놓은 점퍼(시가 14만원 상당)을 훔치고, 지난달 13일 해운대구의 한 교회 성가대실에 침입해 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불심검문 중 타인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던 A군을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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