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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근로자 노동생산성 `희비 쌍곡선`
5년 새 7천여만원 감소에도 여전히 전국 1위 고수
1인당 사업체 매출액도 전국 최고…2억 1천만원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7/12/17 [17:52]

통계청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의 근로자 1인당 노동생산성을 조사한 결과 울산이 약 7천여만원 감소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5년 기준 근로자 생산성도  전국 1위(4억4천여만원)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나 증감 수치가 ` 희비 쌍곡선`을 긋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로 본 지역별 사업체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2015년 전국 평균 노동생산성은 2억4480만원으로 2010년 대비 130만원 감소했다.


특히 울산ㆍ전남ㆍ충남 등 비수도권 지역의 노동생산성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 중에서도 울산 노동생산성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노동생산성은 실질 매출액을 종사자 수로 나눈 것이다. 실질 매출액은 매출액에서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산정한다.


울산의 노동생산성은 2010년 5억1천180만원에서 2015년 4억4천400만원으로 떨어졌다.


이어 충남이 3억 4천130만원에서 3억600만원으로, 전남은 3억110만원에서 2억5천930만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울산의 경우 노동생산성이 5천만원 이상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노동생산성을 기록했다.


울산에 이어 서울이 3억 1천 450만원, 충남, 전남, 경북 순이다.


노동생산성이 가장 떨어지는 지역은 강원으로 1억3천860만원이고 제주(1억4천550만원)와 대구(1억6천960만원)도 전국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울산은 인구 1인당 사업체 매출액에서도 2억 1천44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을 1억원이상 웃도는 액수다. 2015년 인구 1인당 사업체 매출액은 1억690만원으로 2010년 당시 9천30만원보다 1천 660만원이 증가했다.

 

이 밖에 서울이 1억 6천960만원이고 충남이 1억 3천 470만원 등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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