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성안동 옛길 한마음 걷기대회(대회장 정윤섭)가 지난 15일 중구 성안동 함월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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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성안동 옛길 한마음 걷기대회(대회장 정윤섭)가 지난 15일 함월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성안 옛길에서 사랑, 낭만, 추억을 담으세요`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정갑윤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시구의원 등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정윤섭 대회장은 "성안동 옛길 걷기 대회는 성안 발전의 표상"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박성민 중구청장은 "걷기대회가 이 만큼 발전되기까지 힘을 모아 준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선 식전행사에서 성안동 주민센터 `난타 교실` 소속 여성회원 9명이 열띤 난타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소년 소녀로 구성된 합기도 팀이 묘기를 선보여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성안동 옛길은 3개 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이날 걷기대회는 이중 제 2코스 구간 약 4,5㎞ 구간에 걸쳐 실시됐다. 성안동 옛길 걷기대회는 지난 2005년 중구 성안발전협의회가 성안 주민센터 건립을 염원하면서 시작됐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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