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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한국전 4실점, 들끓는 일본
 
편집부   기사입력  2017/12/17 [18:09]

 

▲ 일본은 지난 16일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7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3차전)에서 1-4로 대패했다.    


안방에서 한일전 참패를 당한 일본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일본은 지난 16일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7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3차전)에서 1-4로 대패했다.


전반 초반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김신욱(전북)의 멀티골과 정우영(충칭), 염기훈(수원)의 프리킥 골에 무너졌다. 한국이 한일전에서 4골 이상 넣은 것은 1979년 이후 38년 만이다.

 

일본 원정 4득점 이상 경기는 1954년 스위스월드컵 예선 5-1 승리 이후 63년 만이다.


홈에서 처참히 무너진 것에 일본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스포츠호치는 "경기 종료 후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을 향해 `물러나라`는 이야기도 들렸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번 대회는 월드컵 출전을 타진하려는 국내파들에게는 마지막 기회였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는 없었다"고 꼬집었다.


산케이 스포츠는 "(해외파를 포함한) 모든 멤버가 와도 한국에 이길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는 할리호지치 감독의 멘트에 대해 "감독으로서 적합한 말이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마지막 A매치였는데 월드컵에 대한 불안감만 쌓였다"고 했다.


다지마 고조 일본 축구협회장은 거친 말들로 분노를 쏟아냈다. 다지마 회장은 "한마디로 한심하다. 오랜만에 이런 경기를 봤다. 차원이 다른 한심함"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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