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5일 울산롯데호텔에서 ‘2017 3D프린팅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경술 울산시 창조경제본부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부총장, 주승환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울산지역의 3D프린팅 산학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울산 3D프린팅 산업 성과보고에 이어, 한국건설환경기술연구원(KCL) 박경호 책임연구원이 ‘3D프린팅 장비소재 품질평가와 인증기준 개발현황’, 영국 AMRC의 김수희 박사가 ‘유럽 3D프린팅 산업 동향 및 AMRC 3D프린팅 연구’에 대한 특강을 했다.
2부 3D프린팅인의 밤 행사에서는 울산 3D프린팅 헌장을 낭독하고 울산 3D프린팅 산업 활성화에 힘써온 유공자에 대한 울산시장 표창(3명)과 송년 만찬이 진행됐다.
올해의 ‘울산 3D프린팅 대상’에는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주승환 회장과 한국전자부품연구원 신진국 3D프린팅사업단장, 이대석 ㈜씨에이텍 대표가 선정됐다.
시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은 “3D프린팅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산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준 데 대해 축하와 격려을 보낸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할 것이며, 3D프린팅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3D프린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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