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서 열릴 해맞이 축제를 맞아 18일부터 29일까지 불법유동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현수막, 전단, 벽보, 풍선간판(에어라이트) 등이며 읍ㆍ면별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관문지역, 관광지 및 시가지, 간선도로변 등 전역을 순회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불법유동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울주`이미지를 제공하고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특히 간절곶 인근 지역인 서생면, 온산읍, 온양읍, 청량면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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