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1시37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병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병실 내 담석 쇄석기에서 시작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건물 내부에 퍼진 연기로 인해 병원 직원과 환자 등 모두 17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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