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사가 주최한 재활생활실천포럼 `4차 산업혁명과 보조기기 공학융합을 통합 이동권 보장`에 관한 주제 발표회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산광역시 협회장 취임식이 20일 오후 울산중구청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김생종 기자

본사가 주최한 재활생활실천포럼 `4차 산업혁명과 보조기기 공학융합을 통합 이동권 보장`에 관한 주제 발표회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산광역시 협회장 취임식이 20일 오후 울산중구청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식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김정태ㆍ한동영 울산 시의원, 정도영 정갑윤 국회의원 사무실 상근부위원장, 최형문 박맹우 국회의원 사무실 사무국장, 김만성 이채익 국회의원 사무실 부위원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과 각 시도협회장 및 지회장, 사회단체장, 장애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정태희 울산협회장은 "165만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언제든 예비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든 국민들을 위해 홍보하며 교통장애인의 당사자로서 이번에 제8대 중앙회장으로 연임 되신 김락환 회장님의 비전을 존중하며 17개 시.도협회장님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울산광역시협회를 이끌어 갈 정태희 회장님 이하 직원들은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통해 협회 운영을 잘 해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정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마음과 지혜를 모아 교통평화가 깃든 사회 및 장애인 복지사회를 열어 가는데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변식룡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산광역시협회 정태희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우리 주변에는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 신체적 장애를 입힐 위험요소가 많은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위험요인들을 제거할 사회안전망 구축이 더욱 절실하다. 울산시의회에서 제도적장치 마련에 힘쓰겠다. 오늘 재활실천포럼이 시민들의 이 같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본사 유정재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각 분야의 고급기술들이 융합되면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갖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산광역시 협회장의 취임식과 더불어 본 포럼이 개최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태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산광역시협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울러 본 포럼이 장애인의 보다 높은 삶을 질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재활생활실천 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동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서동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보조기기 산업의 발전방향과 과제`를, 동의과학대학교 성희경 교수는 `4차산업시대 보건의료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