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유년 한 해를 슬기롭게 보낸 우리 25만 중구민들은 더 큰 희망을 담아낼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무술년에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할 새 일꾼을 뽑는 전국 동시지방선거와 더불어 민선 7기 출범, 제7대 중구의회 개원 등 굵직한 현안과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흔들림 없는 가치는 그 변화의 중심에 늘 25만 중구민의 행복과 번영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2018년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설레고,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간이기에 가슴 떨리는 신선함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간, 구민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또한 중구의회는 우리 구민들이 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새해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 살아 숨 쉬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날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룬 울산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온 중구가 더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두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함월산 자락을 비추는 무술년 첫 일출을 보며 희망이 넘치고 행복 가득한 2018년 새해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황금 개의 좋은 기운을 담아 25만 구민과 종갓집 중구의 번영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중구의회가 되겠습니다.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서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