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시대적 변화에 맞게 지역 사회의 체질을 바꿔야"
 
유정재 울산광역매일발행인
 

 

매년 새해아침에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다짐을 하지만 잘 지켜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  만큼은 끝까지 잘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놀랍도록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미처 깨닫기도 전에 이미 저만큼 변해버린 세상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기존 가치관과 의식에 새로운 물결이 일면서 우리사회에 변화의 소용돌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동안 우리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 생각과 방식, 그리고 기존 체제를 급속히 무너뜨리고 그 자리에는 새로운 질서가 채워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급속한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질문명의 발달은 신흥 기술·자본을 소유한 일부 계층으로의 부의 편중을 낳다가 기계에 의해 줄어든 일자리를 놓고 중·장년과 젊은 세대들이 더 복잡하고 해결하기 힘든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울산도 이 같은 변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같은 변화의 소용돌이 중심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 늦기 전에 시대적 변화에 맞게 지역 사회의 체질을 바꿔야 합니다. 우선 산업분야에서는 그동안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를 이끌었던 전통산업들을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의 산업별 융합을 통해 하루 빨리 고도화작업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이오,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 3D프린팅, 친환경전기차 등 신세대 성장 동력 사업 기반구축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할 것입니다. 또 하나는 지난 90년대 이후 노동운동의 메카라 불리며 투쟁으로만 일관해왔던 울산의 노사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나와 내가 속한 집단만 잘되면 된다는 식의 그런 분열과 분쟁의 문화를 이제 상생과 소통의 문화로 바꿔야 합니다.


저는 올해의 화두로 ‘화이부동’을 꼽고 싶습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화이부동, 융합, 소통의 마음자세를 가진다면 분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대 간 갈등, 정치·이념적 갈등 등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극심하게 분열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쪼록 독자 여러분들도 올 한해 계획 잘 세우시고, 어려운 현실에 함께할 동지는 나의 가족, 친구, 동료, 이웃임을 잊지 마시고 올해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울산광역매일 발행인 유정재


 
기사입력: 2018/01/01 [15:44]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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