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情 나누기` 군고구마ㆍ감귤 판매 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의 情 나누기` 군고구마ㆍ감귤 판매행사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방어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린다. 군고구마는 1봉지(5~6개)에 1만원, 감귤은 10㎏ 2만5천원에 판매한다.
특히 감귤은 방어동의 자매결연 도시인 제주 조천읍에서 산지직송으로 공급받아 시중보다 신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동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情 나누기 군고구마ㆍ감귤 판매 사업은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로 메마른 우리 이웃간의 정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