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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삼호동 도시재생 선도 지역 지정 공청회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주민 의견 청취
중ㆍ장기적 관점 조성ㆍ관리 방안 필요
오는 6월까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마련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17:29]
▲ 울산 남구청은 11일 삼호동 주민센터에서 시ㆍ구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 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의 공청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청은 11일 삼호동 주민센터에서 시ㆍ구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 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의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14일 삼호동이 국토교통부의 `2017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열린 이번 공청회에서 남구는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 선도 지역 지정 관련 내용과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안) 소개한 후, 전문가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는데, 지정토론자로 나온 울산대학교 한삼건 교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과 함께 삼호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며, 삼호동의 고질적인 문제인 도로, 주차장은 도시기반시설로써 중ㆍ장기적 관점에서의 조성, 유지,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와와로 정비방안 등 다양한 시책을 제안했다.


이어 울산발전연구원 권태목 박사는"제시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어떻게 참여해서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세부적인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당부했으며,"삼호대숲, 철새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울산형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지방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오는 2월 경 삼호동 일원을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승인 받을 계획이다"며, "선도 지역 지정 이후 6월까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삼호 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라는 사업명칭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선정된 삼호동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무거동 와와공원 일원에 국비 100억, 시비 50억, 구비 50억 등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철새 테마의 특화마을로 재생하고, 따뜻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기능이 쇠퇴해 주거불편이 가중된 삼호동 일원의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향상,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을 위해  ▲기능복합형 주차타워 ▲개방형 노외주차장 ▲중심가로(와와로) 정비 ▲철새 테마거리 ▲마을골목정원 ▲순환형 공공임대주택 ▲청년창업상가 ▲주민 커뮤니티하우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마을기업 육성 ▲마을공예품 개발 등 4개 단위사업에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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