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11일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의 안질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12개 안과 병ㆍ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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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11일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의 안질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12개 안과 병ㆍ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보건소는 기존 협약한 굿모닝안과, 눈높이안과, 명안과, 신세계안과, 울산밝은안과, 리더스서울안과, 정안과, 울산제일안과, 더조은안과, 울산병원 등 11개소와 재협약하고, 밝은성모안과와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의한 안질환 합병증은 질환이 생겨도 시력감퇴가 서서히 나타나고, 통증과 같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매년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
고혈압ㆍ당뇨병 환자는 남구보건소에서 안저검사 쿠폰을 받아 해당 안과 병ㆍ의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박혜경 보건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안질환 합병증의 예방 및 조기발견, 조기치료로 만성질환자들의 안질환을 미리 관리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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