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이 12일 오후 2시 시당 3층 강당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 16기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여성정치아카데미는`여성이 미래 울산을 주도하라`를 주제로 보수의 가치와 역할을 4차산업혁명에 이어가는 `10년 앞 성장전략`을 수업화두로 다룰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갑윤 시당위원장, 천기옥 여성위원장, 박용순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선출직과 시당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되는 첫 번째 강의는 정갑윤 시당위원장이`과거에만 집착하는 문 정권, 이젠 미래로 가야`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정치아카데미 16기에는 수강생 총 80여명이 등록했고 개강식을 시작으로 6주간 매주 금요일 2시부터 2개의 강의로 진행된다.
16기 프로그램은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현황을 비롯해 이념, 4차산업혁명, 언론과 정치, 안보, 이미지리더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진으로는 한국교원대 김주성교수가 `보수와 진보의 이념`에 대해, 송희경 국회의원이 `4차산업혁명과 산업수도울산의 미래`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밖에 여성정치참여와 관련해 김도희 울산대 교수, 중앙여성위원장인 김순례 국회의원 등도 초청돼 강의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총 15기가 운영돼 1천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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