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우)은 겨울방학중 실시되고 있는 교육시설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화재예방교육 및 석면해체ㆍ제거 공사관리방법에 대한 찾아가는 안전지도 교육을 관내 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지도점검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예정이며 제일중학교 강당보수공사 등 15개교의 공사현장에 학교시설지원과장, 시설팀장, 설비팀장 및 공사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및 학교관계자들에게 안전 및 화재예방, 석면해체 제거방법에 대한 지도를 실시한다.
각 현장의 현장대리인 및 안전관계자들이 교육 참석을 위해 현장을 비우지 않도록 교육청 시설관계자들이 공사현장을 찾아가서 안전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도에 참석하지 못한 근로자들도 알 수 있도록 현장내 안전의식 고취 및 시설공사 청렴 및 부조리 신고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포함된 자체제작 홍보물을 부착 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공사현장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하고 품질 높은 학교시설공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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