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오전 9시 35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한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압을 하고있다. |
|
울산의 한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근로자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 12일 오전 9시 35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한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공장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건물 총 3개동 가운데 1개동이 전소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주변은 검은 연기로 뒤덮이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휘발성 유기용매인 자일렌 1만ℓ가 저장된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홍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