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자율관리어업 지역협의회`가 `2018년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공동체는 모범 5개소(판지, 강양, 신명, 어물, 일산), 협동 1개소(화암), 참여 1개소(당사어선) 등이다.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선진, 자립, 모범, 협동, 참여 등 5개 공동체로 구분 관리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우수공동체 선정으로 국비(3억 2천만 원)를 포함해 총 6억 4천만 원을 확보,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우수공동체 1개소(제전) 선정으로 국비(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확보, 지원했었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어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을 제정하여 수산자원을 보존ㆍ관리ㆍ이용하는 어업을 말한다.
울산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현재 총 23개소(마을어업 18, 어선어업 4, 내수면 어업 1)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한층 도약ㆍ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을 확보ㆍ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