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은 울산항만공사 및 울산항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28일 달성한 울산항 물동량 2억톤 돌파와 관련한 유공자 시상식을 17일 울산해수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 행사는 지난 1963년 9월 25일 울산항 개항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부산, 광양에 이어 3번째로 연간처리 물동량 2억 톤 달성을 기념하는 동시에, 액체화물 기준으로 우리나라 제일의 항만을 넘어 세계 제3위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오일허브 조성 등 2018년도 울산항 주요 정책 설명회를 울산항만공사(UPA)와 함께 실시하여 울산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태석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액체화물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이용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동시에, 모든 울산항 사용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모두 함께 발전하는 울산항을 만들어 나가자"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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